실화저장소 ] 귀신 목격 설 + 외할머니 묘자리 관련 이야기…….

1. 귀신 목격썰 

대략 2년 전 이야기이다.

정확히는 내가 아니라 와이프와 장모님의 목격이다.

우리 부부가 서울의 어떤 아파트로 이사를 갔어…고층 아파트의 맨 꼭대기…서울의 전망이 다 보이는 아주 좋은 뷰를 가지고 있는 집이었어.

그런데 그 집이 터가 좀 안좋았던거 같아.

우리 집 호수는 건물에서 좀 돌출된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항상 잘 때마다 돌풍이 “위이이이이잉”하고 회오리를 치고 가더라고…

이거 안좋은 징조야…

왜냐하면

풍수지리에서 풍이 바람이잖아…바람이 치고가는데 좋을리가 없지.

덕분에 거기 살면서 내가 하던 일도 많이 꼬이고 그랬었어.

하여간

어느날이었어

귀신목격담.png

우리 집이 저런 구조였는데

와이프가 방1에서 누워있었고 나는 마루에 있었는데 갑자기 와이프가

“오빠 방금 나 쳐다보고 갔어” 그러는거야

그래서 아니라고 그러니까 와이프가 계속

“오빠 장난치는거지?  나 쳐다봤지” 계속 물어보는거야

한사코 아니래도 안믿더라고

이유인즉슨 자기가 누워서 있는데 어떤 시꺼멓고 큰 놈이 자기를 문에서 고개만 빼꼼 내밀고 쳐다보고 있었다는거야…

내가 잘못 본게 아니냐니까 아니라고 억울해하더라고….

그런데 몇 달 후에 장모님이 오셨어…

나와 와이프와 장모님은 거실 쇼파에 앉아서 티비를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장모님이 억 하는 소리를 내시더니

복도쪽으로 막 뛰어가시는거야…

왜 그러시냐고 물어보니

어떤 시꺼먼 놈이 복도 끝쪽에서 대가리만 빼꼼 내밀고 우리를 쳐다보고 있었다는거야…

(아 시발 쓰면서도 소름이 돋는다)

속으로 …아…와이프가 본게 헛게 아니구나 감이 오더라…

…..

생각해보니 이 집에서 이상한게 한 둘이 아니였거든…

특히 우리 집 강아지가 어느날 밤 11시 쯤 되서 부엌 창문(빨간 줄 쳐저있는데)를 향해 마구 마구 무섭게 짖는거야.   그 강아지는 낯선 사람이 오면 짖는 놈인데 그렇게 막 짖는건데,   아무리 우리 부부가 달래도 계속 그 쪽을 쫄래쫄래 쫓아가서 허공에 대고 무섭게 짖더라고..

그런데 소름끼치는 사실은 그 부엌 창문 너머는 아무것 도 없는 26층 허공이야…거기를 향해 짖는거지…

그 날 우리 부부는 무서워서 잠을 못잤다…

결국 전세 만료되어서 이사를 나왔고 지금은 그런 현상은 사라졌다…

2.  외할머니 산소 관련

우리 외할머니가 20년전 돌아가셨었어…그래서 외할아버지 무덤에 같이 묻었는데(모란 공원)

외할아버지 무덤이 어떤 자리냐면 할머니 돌아가시기 전 10년전에 갑자기 모란공원에 산사태가 나서 할아버지 묘자리 부근은 전부 초토화가 된거야.

그걸 공원 관리소에서 훼손된 묘자리 후손들에게 더 좋은 자리로 마련해준다고 해서 한 꺼번에 그 자리로 옮겼어

즉 외할아버지 묘자리 주변의 묘들은 전부 한 낱 한 시에 같이 이장된 묘들이야.

그런데 이상하게 외할머니 돌아가신 이후로 집안이 조금씩 꼬이더라.

나는 좀 깨름직 했었는데

대략 5년전인가 어머니가 이런 말씀을 하시는거야.

“할머니 돌아가시고 49제 때 쯤 꿈에 할머니가 나타나시더니 “얘야..추워” 그래서 어머니가 꼭 껴앉아드리니까 안개속으로 사라지셨다고…”

속으로 아차 싶었지…

엄마에게 왜 그런 이야기를 지금 하냐고…그 꿈은 묘자리가 안좋다는 뜻이다…죽은 사람이 나타나서 춥다고 하면 10중 팔구 묘자리에 문제가 있는거다

그러니까 엄마는 “그냥 마지막으로 자기를 보시러 온 건줄 알았고 안아드렸으니까 괜찮은 줄 알았다고…”

그 때부터 나는 엄마 및 외삼촌을 5년간 주기적으로 설득했다…

묘자리를 파보자고…

그런데 멀쩡한 묘자리를 파는게 그리 쉽나…특히 외삼촌은 말도 안되는 미신이라고 무시하더라고…

그러던 중 작년에 겨우 외삼촌이 무슨 마음이 동했는지 드디어 화장을 허락하더라고….

그래서 어머니, 외삼촌, 외숙모가 묘 화장 절차를 하기 위해 관리 사무소에 신고를 하고

그 1주일 후에 화장하러 묘를 다시 찾았어….

그런데 골 때리는 일을 목격한거야…

산소.png

1주일 전만 해도 주변 산소가 다 멀쩡했는데

불과 1주일 만에 주변 산소 6개가 다 파헤쳐진거야.

인부들에게 물어보니까 후손들이 다 파서 화장을 했다는거야.

이거 골 때리는거지.

같은 시간 대에 같은 장소에 들어온 묘들이 같은 시기에 빠져나간다…

이거 확률로 봤을 때에 우연이라고 치기에는 묘한거지…

그리고 묘를 파봤더니

20년된 시체가 안썩고 그대로 있더라…묘는 습기가 가득하고…

그냥 육신이 그대로라서 인부들이 낑낑대고 시체를 옮겼다고 한다.

외삼촌도 그 광경을 보고 쇼크먹고…

다들  “아…묘 자리에 문제가 있긴 있었구나” 했다…

하여간 위에 적은 것들은 100% 사실이고 요만큼의 과장도 없음을 맹세한다.

참 세상에는 이성만 가지고 설명 안되는 것도 있고

특히 사후세계가 있다는 증거도 없지만 없다고 하기에는 묘한 현상들이 가끔 벌어지기도 하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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