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버거코리아] 롯데리아사 와일드쉬림프버거

여러분은 새우버거가 기억나십니까?

저는 새우버거는 편의점햄버거 수준의 롯도리아 버거를 지금의 자리에 올려놓은

일등 공신이라 생각합니다.

아삭아삭한 양상추에 지금이라도 살아 움직일듯한 새우패티 거기에 황홀한 소스까지..

 

 

하지만,

 

 

우리는 변화에 혁신을 즐기면서도 결국엔 그것에 무뎌지게 되지요.

맨처음 맛폰이 나왔을땐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며 공짜 문자라는 카톡에

대격변을 격었었죠.

하지만 지금 우리는 그 공짜문자라는 혁신적인 것을 당연시 여기고 있습니다.

 

그렇게 새우버거도 데리버거나 불고기 버거 급으로 롯데리가 가면 있는 먹을 만한 버거로 잊혀졌습니다..

 

그리고 지금 여기-

롯데리아가 34주년 기념이라는 뭔가 어설픈 기념일을 껴맞추면서 까지 개발한

비장의 무기를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야생 새우의 풍부함과 그 강인함을 느낄 수 있는

바로 이녀석으로 말이죠

 

 

와일드 쉬림프 버거-

4인치 햄버거 빵에 프리미엄새우패티 거기에 사우즌소스와 타타르소스를 버무리고

피클과 파프리카로 감칠맛을 더해 느끼함을 잡아주는 이 녀석,

 

저는 햄버거 포장을 뜯자마자 생각했습니다.

이 녀석이라면 새우버거에서 부족한 2%를 분명히 채워줄수 있을 것이다.

이 느낌은 저같은 일주일에 점심으로 햄버거를 5번이상 먹는 고수들 사이에선 촉이라고 불리웁니다.

마치 팔씨름을 할때 손을 잡는 것만으로도 ‘아 이 사람은 나의 그릇이 아니구나’ 느끼는것과 비슷한것입니다.

 

이 녀석은 확실히 엄청난 녀석입니다.

새우버거의 느끼함을 파프리카로 싹 잡아줍니다.

개인적으로 피클들어간 햄버거를 좋아하진 않지만 이녀석은 그 피클맛을 느낄 새가 없습니다.

바로 슈퍼 새우 패티의 무자비하면서도 우와하여 헐크호건과 김연아가 링위에서 같이 갈라쇼를 하는듯한

믹스 매치를 해 피클의 맛보다는 새우패티의 맛에 세큼한 맛이 느껴지는 환타지한 맛을 느끼게 해줍니다.

 

롯데리아는 분명 생각했을 것입니다.

랏츠버거는 망했습니다.

송준기가 인공호흡을 했지만 그마저도 역부족이었죠..

조금 두툼한 불고기 버거..

 

이렇게 롯데리아는 무너져가는가,

예쁜알바있는 곳만 장사가 잘되는 것인가 생각했습니다만

오늘 출시된 이 와일드쉬림프 버거라는 녀석은

롯데리아에게 인공호흡과 동시에 비슷한 시기 출시된 갤럭시 기어의 것만 번지르르하고

그 속은 진부한 혁신과는 다른 정말 혁신이며 햄버거 계의 대격변이라 말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점심을 드셔야 합니까?

당장 롯데리아로 달려가싶시오.

 

오늘만큼은 예쁜 알바 있는 곳이 아닌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으로 달려가서

빨리 즐기십시오.

 

저는 장담합니다. 이녀석 바로 와일드 쉬림프버거-

 

김연아의 갈라쇼를 보며 느낀 그 감정, 헐크로건이 앙드레자이언트에게 바디슬램을 먹일때 느낀 그 감정,

 

그 황홍경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할것 입니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fastfood&no=29150&page=1&exception_mode=recommend&search_pos=&s_type=search_subject&s_keyword=%ED%83%91%EB%B2%84%EA%B1%B0%EC%BD%94%EB%A6%AC%EC%9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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