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상품 (키코 사태)

선물거래란 ” 현재 시점에서 지정한 일시에 상품인도와 대금결제를 이행할 것을 계약하는 거래 ” 라고 할 수가 있겠다.

 

옵션거래란 “통화,채권,주식,주가지수 등 특정자산을 장래의 일정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팔고사는 권리”를 말한다고 할수가 있겠다.

이때 팔 권리를 ‘풋옵션(putoption)’ 이라 하고 살 권리를 ‘콜 옵션(call op-)’ 이라고 한다.

 

선물환 거래는 은행과 미래의 일정 시점에 특정 가격으로 달러를 사고 팔겠다고 맺는 약정으로써 파생상품 거래의 대표격이다.

기업은 환율 변화에 다른 수익의 불안정성을 해소하기위해 선물환 거래를 한다.

 

예컨데 A 기업이 10달러 어치를 수출하고 1년 뒤 대금을 받기로 되어있다고 해보자.

현 환율은 달러당 1천원인데, 이런저런 비용을 다 빼고도 괜찮은 수익을 사측이 창출할수 있을 수준이라고 해보자.

그런데 만약 달러당 900원 이하로 내려가면 적자라고 가정해본다.

 

물론 환율이 달러당 1천원 이상으로 올라가준다면 회사로서는 이득이 된다.

” 이는 원환 환산 금액이 크게 늘어나기에 가능한 것이다. ”

 

A사는 달러당 천원의 선물환거래를 함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려한다. 따라서 은행 등과 1년 뒤 시장 환율이 어떻게 변하건 달러당 1천원에 달러와 원화를 바꾸기로 계약을 맺은것이다.

 

그런데 만약 계약 이후 환율이 상승한다면 A사는 결산시 통화선도거래(선물환 거래)에 따른 평가손신을 반영해야한다.

즉 달러당 환율의 상승에따른 손실이 생겼으므로 10달러에 대한 그만큼의 손실을 반영한다.

 

실제로 사에서 현금이 유출된 손실이 아닌 장부 상의 평가손실에 해당된다.

 

계약 만기까지 환율이 변하지 않는다면 결국 A사는 은행에 10달러를 가져다주고 1만원밖에 못받는다. (시중 시세는 1.05만) 즉 손실이 확정된다.

그러나 만일 만기 때 환율이 계약 환율 수준까지 떨어진다면 그동안의 평가손실을 대부분 터렁낼수가 있다.

 

 

 

키코란? (KIKO : Knock in cnock out)란 수출 기업과 은행이 환율 변동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맺은 통화 계약이다.

키코 계약을 할 때는 거래 기간(통상 1년)과 상환환율(Knock in), 하한환율(knock out), 행사환율(약정환율), 거래 금액등을 결정한다.

기본 구조는 환율이 일정 범위(상한~하한 환율의 사이)에서 움직이면 환헤지 효과 혹은 환차익을 얻을수가 있다.

그러나 환율이 하한환율 이하로 떨어지면(knock out) 은행과 맺은 옵션 계약이 무효가 되어 환헤지 효과를 바등ㄹ수는 없다.

문제는 환율이 상한환율 이상으로 상승하는 경우(knock in)다.

이 경우 거래금액의 두배를 약정환율로 은행에 매도해야 하므로 환차손이 크게 발생한다.

 

기업들은 녹인에 걸리면 약정 달러 물량의 두배를 은행에 넘겨줘야 하는데, 수출 대금으로 들어온 외화(보통 달러)만으로 감당이 안될 경우가 있다.

이때는 외환 시장에서 달러를 비싸게 구매하여 은행에 싸게 넘겨야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키코는 기본적으로 환율 하락에 따른 환차손 위험 헤지가 근본적인 취지이다.

그러나 환율 변동시 얻을 수 있는 환차익은 제한적인데 비해 환율이 크게 오를 경우에는 환차손은 몇배로 증가할수가 있다.

 

기본적으로 키코는 환투기성이 강한 파행금융상품이다.

 

 

 

과거 미국발 금융위기로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고 있을때 통화옵션 상품인 키코에 가입한 코스닥 상장 중견기업에 환율 상승에 따른 손실을 견디지 못해,

사실상 ‘흑자 부도’를 내는 일이 벌어졌다.

 

코스닥 상장업체인 태산LCD 또한 키코로 입은 806억원 규모의 손해를 감당하지 못하고 서울중앙지법에 기업회생절차 개시 및 재산보전 처분,포괄적 금지명령을 신청했었다.

 

태산LCd는 상반기 매출 3441억원에 114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지만 환헤지 상품 가입에따른 피해 액이 당시 시점에서 지난 6월 말 기준 806억원(환율 1043.4원 기준)에 달하면서 회생신청을 한것이다.

 

키코 상품에 가입한 기업들은 월 단위로 만기가 돌아오면 손해분을 은행에 납입해야하는데… 원-달러 환율이 급등함으로 은행에 내야하는 돈이 불어나 이를 견디지 못하고 부도 선언을한것이다.

 

그리고 3개월이 지나면서 원 환율이 1150원을 넘어 손실액이 80억원가량 불어났다.

 

이때 회사측이 제시한 채무변제계획안을 법원이 심사하는데…

“통합도산법에 1개월 내 회생절차 개시에 대한 결정을 하도록 되어있어 회생에 들어가는것이 적합한지 여부를 충분히 고려해 판단을 내린다”

이날 법원의 회생 결정이 내려지기 전까지 회사가 보유한 재산을 채권자들이 함부로 처분할 수 없다는 법원의 결정으 ㄹ받았었따.

 

이때 대거 부도위기에 몰리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상품가입을 권유한 은행을 상대로 집단 소송을 내기로 했다..

 

당시 중소기업 중앙회는 법무법인 대륙 안세 로고스 프라임 등 4곳을 대리인으로 선정하고 씨티은행, 신한은행, Sc제일은행 등 13개 은행을 대상으로 소송을 냈다.

집단소송에 참여하기로 한 기업은 키코 상품에 가입한 1천여개 회사 가운데 일부인 132개사였다..

 

이들의 총 손실액은 1100원 기준, 9466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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