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까지 주식 오지게 하면서 느낀점

1년반동안

그래도 머리 좋다는 말 자주 들어왔던 머리로

하루종일 생각하고 연구하고 피드백하면서

여러번 포기할뻔 하고 살 빠지고

예민해져서 멘탈 개그지되고

여러번 암흑기와 멘붕을 딛고 일어선 다음에 든 생각이다

이게 참 ㅅㅂ

주식이 이래도 수익은 나고 저래도 수익이 나니까

뭐가 옳은건지 짧은 시간 안에 알기가 쉽지 않은 구조더라

그리고 같은 말도 아는만큼 보인다고

그 활용과 이해가 무궁무진한 게 참 신기하다

수익을 위한 핵심에는

원칙 ->근데 원칙이라기보다는 어떤 행동이 기대값이 높은지 경험에 따라 그저 알아가는 것일 뿐에 가깝다

계좌관리

심리 통제

자기절제에 대한 이해

비이성적 행동에 대한 자기성찰 -확률적 접근

시간을 내편으로 만들어야 하는 이유, 그리고 그 방법

잃지 않으면 번다 라는 것에 대한 생각

‘알수 없다’라는 것에 대해 ‘알게되는 것’

ㅋㅋ연구를 존나게 해서 결국 내린 결론이 알수 없다여

근데 이게 참 심오한 부분이다

—-

그런데 위의 것들이 쓸모가 있기 위해서는

소위 우리들이 알고 있는

혹은 책에서 나온 그 모든 내용들을

섭렵하는 과정 +

그것을 실전에서 깨져가면서

몸으로 느끼고 머리가 아닌 몸으로 알게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한다

즉 어떤게좋고 나쁜 진입타이밍이라는 개념조차 없이는

위에꺼가 아무 필요가 없다

병신같은 원칙대로 꾸준히 시행한다면 당연히 병신이 되어갈 것이다

즉 첫번째 단계에서는 자신이 세운 원칙과 가설이 맞는지 틀린지 조차 알지 못한채

그속에서 헤매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첫번재 단계조차 넘지 못한다

어디서 들어가야할지도모르고

자신의 진입시점이 왜 병신인지도 모르고

차트와 기술적으로 주가 이동에 대한 이해도 마저 없다

왜 사자마자 내리고 왜 팔자말자 오르는 것을 알지 못하며

항상 그저 그렇게 당하고 만다

가끔 운으로 몇번 크게 먹으면 그게 실력인줄 알다가

결국 여기저기서 다 털려먹는게 보통이다

이 단계조차 넘는게 존나 쉽지 않다

차트를 장중에 수없이 몸으로 부대껴봐야 이해가된다

목숨걸고 했을 때 이 과정에 한 1년~2년 정도는 걸린다고 본다

빠가가 아니라는 가정하에

지나간 차트 놓고봐서는 이거 체득못한다

하지만 여기까지 가서는 막힌다

왜냐하면 모든 차트와 주가흐름 기술적 분석을 마스터하더라도

늘 갈림길은 나타나기 때문이며

그림은 깨지면 끝이다

확률 높은 가능성은 있지만 그것이 100%에 수렴할 수는 없다

분석으로는 보통은 60~70,

진짜 확실한건 80 정도까지 도달할뿐

100을 채워줄 수는 없다

여기까지 오면 다른 주식하는 사람들보면

왜 이사람이 말은 그럴싸해도 누적 수익이 날수는 없는지

왜 내가 지금까지 늘 삽질을 해왔는지 어느정도 눈에 보이게 된다

여기에서 또 존나 헤매게 되다가

그다음 단계로 넘어가게 되는데…

[레벨:1]Dr,D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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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16.03.02 23:47:21
[레벨:2]아티스트주주
ㅇㅂ드립니다 형님

댓글
2016.03.02 23:50:10
[레벨:1]꿈꾸는병신

댓글
2016.03.02 23:51:01
[레벨:1]터틀트레이더
60이면 대단한 수준인데 70 80은 허무맹랑한거 아니냐

댓글
2016.03.02 23:51:50
[레벨:1]스끄멛헌
+1
시간 짧게 잡으면
70 80
A라는 선택지밖에 없는 상황 나온다

당연 내일, 내일모레
다음주는 어케될지 모르지

댓글
2016.03.02 23:55:10
[레벨:1]터틀트레이더
패턴말하는거냐 봉패턴? 아니면 수급보고 말하는거냐

댓글
2016.03.02 23:55:49
[레벨:1]터틀트레이더
70 80정도로 승률높으면 벌써 떼부자 됐지

댓글
2016.03.02 23:59:30
[레벨:1]스끄멛헌
70 80에 대한 분석을 해도
안되는게 앞에 언급한 것들 때문이다

댓글
2016.03.03 00:05:37
[레벨:1]스끄멛헌
70 80 될정도의 시점에 대해 논할 수 있게될때
1단계의 막바지라고 본다

댓글
2016.03.03 01:32:51
[레벨:1]터틀트레이더
70 80 정도의 확률로 수익을낼수있는 패턴 자체가 없어 내생각에는. 그런게 있으면 퀀트분석가들 진작에 알고리즘 짜서 써먹었겠지. 예전에 미국 분석가들이 그런 소리 하기는 했는데 재검증해보니 시장수익률이랑 비슷하거나 뒤떨어지는경우가 대다수였음.

댓글
2016.03.03 06:22:12
[레벨:1]스끄멛헌
게이야 난 패턴을 말한게 아니야
패턴은 물량쥔사람이 시장가매도 누르면 바로깨지는거야
내가 고려할 수 있는 그 종목 모든 ‘정황’을 포함해야지

프로그램이 재료나 테마를 식별할수잇나?

댓글
2016.03.02 23:59:05
[레벨:1]노란버핏
주식은 딱 아는만큼 들리고 보인다 1,2 만 아는 놈에겐 3을 이해시킬수도 보여줄수도 없다

댓글
2016.03.03 00:04:15
[레벨:1]스끄멛헌
그게 진짜 심오한 부분 같습니다..
모든 세상이 그렇지만 주식은 특히 더 심하네요..

저도 몇개월 뒤에 이글보면 또 갓난애 같을듯하네요
고수들 눈에는 이제막 숟가락 잡기시작하는 모습으로 보일 수 있을거같네요

댓글
2016.03.03 00:55:57
[레벨:1]급등숟갈
ㅂ ㅅ 아 니땜에 멘탈 잡고 있었는데 또 쫄리잖아.
ㅅㅂ 시장이 너무 무섭다
야 이 ㅆ발 코스피 코스닥 존나 무섭다 ㅆ바롬아.

댓글
2016.03.03 01:17:02
[레벨:1]대미육봉
쫄리면 하지마

댓글
2016.03.03 00:59:52
[레벨:1]주식대장
아주 좋은걸 깨달았군..
이걸 느낀다는건 열정적이라는거…
승률 80 짜리가 있어도 누적수익 올리기가 쉽지 않지..
요기서 한단계 너만의 원칙을 다시 만들어야 해
그 원칙을 꾸준히 지켜려면 처음 승률 80 짜리 만들던거보다 더 많이 깨져야 만들어진다..-future5억-

댓글
2016.03.03 01:32:38
[레벨:2]가투소에서옴
나는 그래서 위선자들은 주식시장에서 돈을 벌 수 없다고 생각해.
이론과 생각과 행동이 일치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
수익 꾸준한 사람중에 위선자는 없지만 기만자는 있다.
자기가 “절대 선”인 줄 아는.

화이팅!
열심히 배우고 열심히 수익내길 바라.

댓글
2016.03.03 08:22:00
[레벨:2]SoGoGiii
꼭승률에 연연할 필요는 없다. 손익비만 잘관리해도 수익남

댓글
2016.03.03 09:05:02
[레벨:1]fwefewfe
1년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2016.03.03 10:54:00
[레벨:1]스끄멛헌
더 오래하고 모르는게 자랑은 아니다 ㅎㅎ

댓글
2016.03.03 11:00:33
[레벨:1]fwefewfe
누가모라노

댓글
2016.03.03 10:28:51
[레벨:2]글쓴게이
ㅅㅌㅊ 주식오래한다고 다아는게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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