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이번 겨울 남성복과 디자이너들

좀 늦은감이 있지만 크리스마스에 할 일도 없고 해서 올려보는 이번 겨울 보기 좋았던 남성복 쇼를 보아봤어

어제도 글 올렸다가 되지도 않는 드립 떄문에 치욕적 모욕받게 짤게에서 운지했으므로 이 글에는 드립을 완전히 배제했어

쇼뿐만 아니라 그 쇼를 디자인한 디자이너의 모습도 준비했으니까

이런 사람이 이런 옷을 디자인하는구나 하고 재밌게 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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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대표적인 이탈리안 테일러 브리오니야

브리오니는 가장 오래된 이탈리안 테일러 중 하나답게

이번 쇼에서도 70년대를 연상시키는 기마복에서 영감을 얻은 의상을 선보였어

과거 귀족사회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브리오니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해 나가는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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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브리오니의 디자이너 브랜든 멀렌이야

매체에 노출될떄마다 멋지게 입고나오기로 이름 난 디자이너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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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올해로 120주년을 맞는 파리의 벨루티

120주년이지만 모던하고 도시적인 이미지로 탈바꿈하고자 하는 벨루티의 노력이 돋보이는 이번년도의 쇼

역시 브랜드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고급소재를 펠트저지, 캐쉬미어, 텐가죽으로 표현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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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루티 특유의 언컨스트럭티드 코트가 역시 발군인 겨울 컬랙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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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입고 나오는 많은 다른 디자이너와는 다르게

벨루티 컬랙션에 오를만한 옷을 그대로 입고 나온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사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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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디자인과 소유 모두 창업자의 가문이 책임지고 있는

몇안되는 이탈이라의 코넬리아니

이번쇼는 디자이너의 말에 따르면 왕자와 같은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역시 그에 걸맞게 왕가에 걸맞는 소재의 완벽함을 추구한 모습이 돋보였던 컬랙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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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디자인의 일관성과 정체성의 결여가 지적되기도 했었던 올해의 컬랙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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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브랜드의 진정한 왕자 디자이너 세르지오 코넬리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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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즐리 패턴으로 많이 알려져있는

이탈리아 브랜드 에트로

올해의 중동적 느낌을 강하게 주는 컬랙션은 최근 몇년간 에트로의 컬랙션 중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던 컬랙션

카키와 브라운 색상에 패턴을 강렬하게 더한 디자인을 역시 에트로의 패턴 사용 능력을 증명했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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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로 오랜기간 브랜드의 정체성을 지켜가는게 대단한 에트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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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게 입고 다니시는 에트로의 디자이너 킨 에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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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패션 브랜드들이 파격적인 시도를 반복할 떄

꿋꿋히 정통 테일러링을 고수하는 하디 에이미스

런던 세빌로를 대표하는 하디 에이미스는 이번년도에 정통의 테일러링과 영국 산악 고유의 색상으로

신사의 정체성을 표현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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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몇 남지 않은 정통 영국 테일러링

영국 전통방식을 고수해서 만드는 울을 컬랙션 전반에 사용한 디테일도 주목할만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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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계 디자이너 메흐멧 알리

터키계 디자이너가 오히려 영국적 정체성을 반영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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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모두가 알만한 루이뷔통

하지만 이번년도는 젋고 에너제틱한 브랜드로 거듭나려는 루이뷔통의 디자인 변화로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는 컬랙션을 보여줬다

디자이너 킴 존스의 크리스토퍼 네메스 오마주가 확실히 루이뷔통을 젊은 브랜드로 탈바꿈시켰다는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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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네메스의 고유 패턴의 완벽한 오마주

코트, 스웨터, 자켓이 기존의 루이뷔통과는 다른 훨씬 어리고 자유분방한 느낌을 발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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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네메스의 광팬이었다는 영국출신의 킴 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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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 가죽의 사용으로 널리 알려져있는 펜디

케릭터사용, 귀여운 악세사리 디자인으로 한층 젊은 브랜드로 거듭났다

원래부터 다양한 소재사용으로 유명했던 펜디가 올해는 코듀로이를 적극적으로 사용했는데

이는 디자이너 실비아 벤투리니 펜디가 런던에서 대학을 다니는 딸을 만나러 찾아갔더니

대부분의 교직원이 코듀로이를 입고 있는걸 보고 사용하게 됐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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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털을 아름답게 사용한 모습

사과모양의 악세사리도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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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푸근한 아줌마가 펜디의 남성복 디자이너 실비아 벤투리니 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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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태가 베네타의 토마스 마이어는 늘 필요에 의해서 입는 옷

즉, 추우니까 입고 몸의 보호를 위해 입는 느낌의 옷을 표방해왔어

어떻게 보면 마구 주워 입은 느낌의 조합과 색상이 특징적인 보테가 베네타의 올해 컬랙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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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아래에 조깅팬츠, 무작위와 같은 색상이 역시 특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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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해 보이는 토마스 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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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장 약진하는 이탈리아 브랜드 발렌티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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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식의 다양함을 같은 테일러링의 토대에서 보여주는 발렌티노

어떻게 보면 너무 많은 다양한 것들이 한번에 보여지는 느낌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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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티노의 피어파올로 피치올리와 마리아 그라치아 치울리

이탈리아 여성 디자이너는 대체로 그냥 아줌마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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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들 누구나 잘알고 있을법한 프라다

내가 특히 좋아하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이번년도는 작년에는 보기 힘들었던 프라다 특유의 나일론 섬유가 다시 전면에 등장했어

거기에 역시 프라다답게 획기적인 신발 디자인이 주목 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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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다에서 늘 볼 수 있는 어려보이고 하늘하늘한 남성 모델

디자이너의 취향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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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줌마가 프라다를 이끄는 미우치아 프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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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어울리는 차도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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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표브랜드 에르메스

고급과 사치를 대표하는 에르메스답게 이번 컬랙션은 고급스럽지 않은 형태의 고급을 지향했어

가죽, 캐시미어로 만든 스웻셔츠같이 기존의 고급에서 한발 나아가서

캐주얼까지 고급으로 끌어올리려는 노력이 보이는 컬랙션

계절에 맞는 우울함과 어두움을 바탕에 깔고 있었던 것도 주목할만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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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걸 비싸게 만드려는 시도가 돋보이는 에르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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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의 베로니크 니체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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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은 있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지금 가장 영향력있는 남성복 디자이너 톰브라운

역시 마켓팅도 잘한다고 느껴지는게 옷은 상업적으로 만들지만 쇼는 난해하게 만들어서

자신의 브랜드에 예술성을 부여하는 능력이 ㅅㅌ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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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존나게 난해하다

아래는 역시 톰브라운이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는 몽클레어 감마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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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 첨부파일 용량 제한으로 감마블루 사진은 한장만

역시 난해하지만 감마블루 디자인은 갑이라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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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브랜드의 의상을 가장 멋지게 소화하는 톰브라운

첨부용량떄문에 많은 브랜드를 다루지는 못했지만

게이들이 재밌게 봤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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