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초록의 마주라 불렸던 악마의 술을 ARABOJA

반갑다 게이들아 !

어제냐 엊그제냐 샤르트뢰즈 시음회 갔다와서 글을 쌌는데 왠걸

압생트에 관심이 있는 게이가 생각보다 많노 ?ㅎㅎ

압생트는 나도 예전에 먹어서 맛은 가물가물하게 기억이 나는 편이지만 (내가 씨발 절대미각도 아니고)

기억을 되살려서 한번 써볼까 해.

오늘 낮술 쳐먹고 들어와서 지금까지 퍼질러 자다 이제 일어나서 그런지

정신이 아직 몽롱하다 ;;;;

역시나 필력은 딸리지만 재미있게 읽어 줬으면 한다 ㅋㅋ

그럼 지금부터 압생트에 대해 ARABOJA

Absinthe.png

우선 오늘 우리가 알아 볼 압생트는 이렇게 생겼어.

평범하게 생겼지 ?

호옹이? 샤르트뢰즈도 초록색이었는데 압생트도 초록색이盧?? 하는 게이들도 있겠지만

이 둘은 전혀 관계가 없는 술이라는 것을 알아 줬음 한다 ㅎㅎ

일단 이놈의 압생트가 뭐길래 계속 이상한 소문이 퍼지고 악마의 술이라고 부르는지

거기에 얽힌 비화를 간단하게 들려줄게.

두 화가가 盧오란집에서(진짜 노란집이다.) 술을 마시다가 언성을 높이면서 싸운거야.

근데 둘이서 막 개쌍욕을 하면서 서로 싸우는게 아니노??

한쪽은 일게이여서 논리적으로 얘기를 했다는데 한쪽은 우리가 팩트들고 설명할 떄

지랄한다며 눈감고 귀닫고 지 듣고싶은 말만 듣는 좌좀이었던 거야.

그러다 좌좀이 빡쳐서 일게이한테 욕설을 퍼부었는데

우리 참을성 없는 일게이 ㅠㅠㅠ  면도칼을 들고 와서 협박을 했던거야.

근데 좌좀새낀 역시 꿈쩍도 안했다고 해.

아따 시방 우덜나라에선 그따위 일은 흔한 일이랑께??

이러니 어쩌겠노 ?? 일게이는 빡쳐서 자신의 왼쪽 귓볼을 잡고 그대로 잘라버렸어.

눈치빠른 게이들은 이미 이때 쯤이면 이해 했을 거야.

그 귀를 잘라버린 게이가 바로 흔히 알고 있던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

빈센트 반 고흐야.

빈센트 반고흐.jpg

이 아저씨 다들 알지 ?

근데 이분이 이 때 싸우면서 귀를 잘랐을 때 먹었던 술이 바로 압생트라고 해.

그럼 왜 압생트가 이토록 사람을 미치게 만든걸까 ?

초록의 악마.jpg

이건 압생트를 마시는 사람을 빗대어 그린 그림이야.

저 초록색 귀신 보이노 ? 저게 압생트를 의인화 해서 초록의 악마로 그려진 귀신이라고 해.

왜나면 이 당시에 압생트 안에는 환각증세를 일으키는 물질이 들어있었어.

코카인이라 얘기도 하고 다른 마약이라고 얘기하는데 정확히 밝혀진 사실은 아직 없다고 알고 있어.

아! 그리고 고흐가 즐겨 마셨던 술이라고 해서 ‘반 고흐의 술’ 이라고도 불러.

잔과물병.jpg

빈센트 반 고흐가 그린 압생트 ‘잔과 물병’

그럼 왜 압생트가 탄생한걸까?

우선 과거로 가야해.

사실 나도 사람이라 기억력이 한계가 있어서 언젠지는 기억 안나지만 18세기 였던 것 같다.

그 당시 피에르 오르디네르라는 의사가 있었는데

그래서 정신이 팍 올라갔다 팍 내려갔다 하니까 미춰버리겠는거 아니노??

이 의사는 어쩔 수 없이 사시나무 떨듯이 와들와들 하면서 스위스로 도망가서 살았어.

이때 시골에서 왠 홍어새끼들이 미개한 의학을 가지고 사람을 치료 하는거 아니盧?

갑자기 부심이 생긴 이 의사는 그 시골동네의 약방에 의술을 전해준다고 해.

(실제로 이 의사는 서양의학에 많이 기여를 한 사람이다.)

근데 이 의사가 스위스의 다양한 약재들을 보고 뭔가 도전정신이 들었던 것 같아.

알프스에 있는 산바람과 햇살을 받고 자란 싱싱한 약초들을 가지고 알코올에 희석시켜 담구면서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완성 한 것이

1792년 만병통치약이라 불렸으며 , ‘초록의 요정’이라고 불렸던 압생트가 탄생하게 돼.

노무노무 간단하지만 압생트의 제조과정을 알아보자.

1. 증류한 알코올에 몇가지 허브를 첨가한다.

2. 그걸 또 증류함 ㅋ 이때까지는 그냥 투명색임.

3.거기다 또 허브를 쳐넣고 우려냄 ㅎㅎㅎㅎ 압생트 탄생

술을 좀 먹어본 게이들은 알거야.

증류에 증류를 거치면 술이 얼마나 독해지는지.

이때 당시에 압생트의 도수는 60도 ~ 70도를 오갔다고 해

(감이 안오는 게이들아. 불 근처만 가도 바로 불 붙는 도수가 75도다.)

근데 이 여파가 얼마나 큰지 혹시 일게이들 알고 있노 ?

 시바스리갈.jpg

우리 원조각하 께서 즐겨 마셨다던 시바스리갈 모르는 게이 없지 ?

있으면 일베 접길 추천한다.

그 다음 좆대딩 새끼들이 가오잡느라 쳐먹는 앱솔루트나 발렌타인 같은 술 알고 있盧?

이 유명한 술들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주류의 공룡’ 이라고도 불리는 페르노리카.

거기의 페르노라는 사람이 세계적으로 어마어마 할 만큼 유명해지기 전에 압생트가 있었어.

그 사람이 영업을 시작 했던 첫 술이 바로 압생트 였다는 거지.

어마어마 하지 않노 ? 이쯤에서 호옹이 압생트란 새끼가 그정도로 유명했냐 이기야 ! 하는 게이들이 있을거야.

당시에 압생트를 쳐먹으면 여자가 이뻐보이고 몸이 건강해지며 감기가 낫고 피로가 가시며 활기가 생겼다고 해.

당연하지 술인데 ….

거기다 프랑스가 침대축구국을 침공해서 제2식민제국을 열었을 때 말라리아가 돌았던 적이 있었어.

그 사람들이 약을 대용으로 압생트를 먹었는데 하나같이 반응이

압생트.. 신이 주신 음료다!

모든 병을 치료하는 것은 압생트 만한 것이 없다!

이런 말까지 돌았던 거야.

근데 문제는 거기에 환각 성분이 있으니까 사회가 미쳐 돌아갔던 거야.

옛날에 우리처럼 주점에 끼리끼리 가서 술을 쳐먹었을 리는 없고

당연히 분수대나 골목길 이런 거리에서 쳐먹었을 텐데

병신 아다 일게이들이 마약 처먹고 와 씨발 사쿠야 유야가 내 눈 앞에 있다. !!!!!

이지랄을 수천명이 했다고 보면 돼.

당연히 사회적인 문제로 압생트는 제조가 금지 됐어.

(언젠지는 모른다 궁금하면 직접 찾아봐. 지금 인터넷 검색하면서 글 쓸 정신이 안돼.)

근데 이 사람들이 미치는거 아니노 ㅠㅠ

마약성분이 얼마나 무시무시한지는 당연히 지나가는 똥개새끼도 아는 사실이니까 언급을 하지 않을께.

여성부가 셧다운제를 내렸을 때 중고딩이 개 폭동  일으켰을 때보다 더 심했다고 보면 돼.

압생트 모에.jpg

이 쯤에서 보는 압생트 모에화.jpg

어찌됐건 정부에서는 이 새끼들이 술 하나 제조금지 시켰다고 폭동을 일으키니 얼마나 머리가 아프노 ㅠㅠ

그래서 압생트의 제조를 다시 허가 해 줬지만 대신에 조건이 붙었지.

환각성분이 들어있는 것을 제거하고 도수도 낮춰서 판매를 해야 했던 거야.

Absinthe.png

위에서 봤던 이 짤이 현재 시판되고 있는 압생트.jpg

어찌됐든.. 그래서 그 이후로 압생트의 사기적인 거품은 잠재워지고 점차 그 빛을 잃어갔어.

지금은 도수가 55~60도라고 보면 될거야. 지금도 상당히 독한 술이다.

물론 지금은 한국에서도 구할 수가 있어.

현재 주류매장에 제대로 판매하는건 개인적으로 본 적이 없고 정식 수입 절차가 났는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어찌됐건 지금도 압생트는 초록의 마주라고도 불리고 악마의 술이라 불리는 것은 변함없어.

전작이 그렇게 개판이었는데 그 명성이 어디가겠노 ㅋㅋㅋㅋ

난 딱 한번 압생트를 맛 본적이 있었는데.

당시에 먹었을 때 느낌은 이랬다.

처음 입에 대자마자 알코올 도수가 노무 강해 코 끝이 저릿저릿 했었다는거.

마시자마자 바로 안 넘기고 입안에 머금고 있었더니 허브같은 향기가 확 올라와서 알코올향을 정화시켜 주더라.

딱 삼키고 나서 찡한 알코올 향이 가라 앉을 때 입안에 허브향이 남아서 끝 맛이 매우 좋았다.

오래돼서 솔직히 말해 정확한 맛은 기억이 안나.

단지 그 때 먹을 때 느꼈던 기억들을 끄집어 내서 써본거다. ㅋㅋㅋㅋ

참. 압생트 구입처는 묻지 마라. 이건 나도 어디파는지 정확히 몰라.

내 관심에서 떠난지 오래 된 술이라 난 우리나라에 시판 된지도 잘 모르겠다.

그치만 술 자체가 나쁘다는 게 아니고 난 압생트 구하기가 너무 어려워서 포기 했었던 거야 ㅋㅋ

좋아하는 게이들은 한번 먹어봐라.

내 기억으로는 꽤 괜찮은 술이고 그 허브향이 아직까지 기억 날 정도로 감미로운 술이다 ㅋㅋㅋ

3줄 요약

1.사람들을 단체로 노짱따라가게 할 뻔한

2.악마의 술이 있다.

3.근데 지금도 존나 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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