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업][초밥맛집] 영화 ‘지로의 꿈’의 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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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베갔었는데 웃기지도 않게 네임드로 신고했더라 ㅅㅂ 그놈의 네임드…ㅋㅋㅋ

포샵으로 두번수정하기 귀찮아서 기갤에서 쓰는 사진 퍼왔는데 운영팀에서 닉넴박지 말란다

암튼 못본게이들도 있어서 재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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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들 잘들 있었노????

후아…도쿄가서 존나 처먹다 왔다

이번에는 게이들도 잘 아는 ‘지로의 꿈’에 나온 스시야인

스키야바시 지로 혼텐에 다녀왔어…알다시피 난 스시 성애자거든

사진도 미리 찍겠다고 하고 지로측에서 사진은 스시만 찍고 스탭과 가게 실내는 안됨

방문시 향수는 뿌리지말라 이정도가 요청 사항이었어

그리고 내가 다른곳에도 포스팅하느라 워터마크 이중작업으로 지우는게 노무노무 귀찮아서

그냥 같은 사진 사용했으니 이해 앙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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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따…일에 찌들다 처먹으러 가는 여행은 좋당께!

기장 아제 나 빨랑빨랑 방사능 맡게 해주쇼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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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날 풍악은 없어도 술이라도 한잔해야하지 않겠盧?

맥주는 오줌 매려웅께 잭콕 한잔함

풍악은 없어도 흔들으라 E이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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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뱅기다보니 식사가 간단하게 오믈렛을 주는데 맛은 ㅍㅌㅊ 이상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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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라시 스피도 오네가이시마스!!!!!!!

좆도 하야쿠 하야쿠!!!!!

시간이 빠듯할거 같더라 그래서 좀 밟아달라고 앙망좀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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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옹이!!! 영화에서 보이던 장면이 하나둘씩 보이기 시작하는데 살짝 설래더라

보이는 긴자역 지하상가(?)에 위치한다

한국으로 치면 을지로 지하상가 안에 ‘스시조’ 같은게 있다 생각하면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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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내가 도착했다!!!!!!

하라보지가 문열고 ‘하라보지 따라오너라’해주길 바랬는데 걍 내가 문열구 들어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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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머랄까 처음부터 기분이 좀 별로였어

자리가 분명히 있었고 예약을 한참전에 서둘렀거든 그런데 ㅅㅂ 좆같은 구석자리 두개를 주는데

내가 존나 처먹는데 날씬하겠냐? 좁아 뒈질거 같더라 같이간 지인도 내가 산업화 시킨 게이 역시 불만 가득

미리 사진을 찍겠다고 컨시어지를 통해 양해를 구했는데 아마 사진때문에 그런가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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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츠마미(안주꺼리) 이런거 없고 무조건 스시 20피스가 끝인 곳이야

게이들 영화에서 봐서 잘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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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사진찍는척 하면서 지로하라보지 도촬함

뭐 죽었단 개 헛소문도 돌고 했지만 아직 정정하시더라 곧 90세를 바라보고 계신데 ㅎㄷㄷㄷ

쌩쌩하심 움직임 보면 5년은 더 스시 쥐실듯해보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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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세팅이 완료되었으니 하라보지 초밥을 먹어야지 웃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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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메(넙치)

하라보지가 덜덜 떨며 접시에 놓아주실줄……….알았는데

축지법 쓰듯 빨리와서 놓구감

사진에서 보이는거 처럼 네타(재료)가 엄청 두꺼웠다

너무 두꺼우니까 샤리(밥)과 발란스가 좀 안맞고 영감님께서 만드셔서 그런지 간도 꽤 쎄다 식초도 많이 사용하고

내가 와사비 진짜 잘먹는데 내코가 살짝 아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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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이까(갑오징어)

이건 모양도 좀 예뻣어 물론 맛도 좋았지

쫄깃쫄깃한 갑오직어 식감도 좋았고 괜찮았던 스시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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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아지(줄무늬 전갱이)
들큰한 샤리의 맛이 시마아지와 잘 맞아 떨어졌어
샤리가 제법 질척함 하라보지 스시 쥘때 막 촥촥! 이런소리 살짝 들림

역시 먹었을때도 한꾸덕하는 미즈타니 꾸덕샤리보다 더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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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미(붉은살)
이야 이거 죽여 주더라…영화에서도 참치 고르는데 엄청 신중에 신중을하던데 
지로하라보지 아카미 참치의 정수라더니 진짜 담백함의 끝판왕이라 부르고 싶을정도로 완벽한 아카미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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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도로(중뱃살)
기름기가 적은 쥬도로인데 난 기름진 쥬도로보다는 기름기가 덜한 쥬도로를 선호하는터라 입맛에 잘 맞고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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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로(대뱃살)
스르르르르르 녹아 사라지는 오도로 와사비가 꽤 많이 들어있지만 기름기랑 절묘하게 간이 잡히는 맛이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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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하다(전어)
아 이거 상당히 좋아하는 스시인데 음…다른 블로거지들 포스팅 생각하고 먹어서인가 좀 별로더라

여기서 잠깐 좆같은 상황 발생
이집은 스시야인데 드래스코드가 있음 바로 ‘비지니스 캐쥬얼’ -_- –>구두,셔츠,면바지,자켓 착용(정장까진 아니고)
우리는 스마트 캐쥬얼로 입었음 (난 그래도 괜찮았는데 같이간 지인은 모자에 후드, 청바지 ㅎㅎㅎ)

지로에서 호텔에 항의 전화해서 중간에 밥먹다 말고 통화하는데 ㅅㅂ 좀 빡돔
일단 컨시어지가 드래스코드를 알려주지를 않기는 했는데(절대적 호텔측 책임임)
손님한테 흐름끊기게 이짓거리하게한 이집도 마인드가 진짜 ㅆㅎㅌㅊ 임
큰아들도 자꾸 카메라 카메라 소리지르지 않나 -_-;
이게 시발 미슐랭3스타 식당이 할짓이냐??

나중에 호텔측에서 체크인할때 전망 좋은방(이것도 예전에 추가비용옵션인가 그랬음)을 주더라.. 방업글 해주지 않을까 했는데..

분노가 팍!올라갔다 팍내려갔다
진정하고 다시 식사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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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문어)
전의 스탭들이 없어서 인지 생각만큼 부드럽가나 하지 않음

이거 다들 직무 유기 아니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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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전갱이)

이것도 내가 좋아하는 생선인데 맛있긴했으나 우와! 이런느낌은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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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루마에비(보리새우)
보이는바와 같이 크기가 엄청나다

내가 도쿄 스시야 많이 가봤지만 제일 실한 크기가 아니었나 싶어

맛도 기가 막혔지…특히 저 대가리부위의 고소함은 잊기 힘들정도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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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메사바(초절임 고등어)
사바도 시메가 좀 과하지 않나 싶어

가뜩이나 이집은 샤리도 시큰하니 강한데 너무 발란스가 안맞더라

그리고 그냥 봐도 시메한게 아니라 익힌 고등어 처럼 보이지 않盧?

난 하라보지가 저거 들고 오실때 저거 뭔가해서 메뉴 다시봤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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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구리(대합)
제가 항상 스시야 포스팅할때 하마구리 별로안좋아한다고 적었었는데
지로의 하마구리는 진짜ㅆㅆㅆㅆㅆㅆㅆㅆㅆㅆㅆㅆㅆㅆㅆㅅㅌㅊ더라 내 인생 최고의 하마구리였어
크기도 엄청 실한 크기거니와 단맛의 타래소스와 샤리 네타 이 삼박자가 진짜 퍼팩트라고 말하고 싶다
기쁘고도 슬프지만 이날의 베스트가 하마구리였음!!! ㅎㅎ

여기서 또 헤프닝 하나 둘이서 먹고 와 하마구리 최고다 하고 먹는데
지인의 입안에서 으드득!하는 소리가 나한테 까지 들림 이빨 부서지는 줄 알았다
돌씹었는데 소리가 꽤 웅장했는데 지인 완전 빡돔…아니 해감을 어찌했길래 3스타 스시야에서 돌이 나오는게 말이 되盧?
미들급 스시야에서도 보기 힘든 상황이지…어이없다고 할까

지인게이도 진짜 그릇에 뱉으려다 참았다 하더라

한편으로 그 바위덩이가 내 하마구리에 없어서 다행인거지 50:50 확율이었는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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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시(정어리)
오호!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스시가 나왔어

정어리로도 스시를 쥐는데 맛은 좋았는데
그 앞에 먼저 나온 하마구리의 임펙트가 아직 가시질 않아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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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니(성게알)
북해도산 우니인데 뭐 설명하면 입아프지 않겠盧?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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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바시라(개랑조개)
네타가 좀 싱거운 느낌이…맛도 so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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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쿠라(연어알)
스르르 녹으면서 터지는 이쿠라는 너무나 훌륭한 맛이었어

이 연어알이 흔하면서도 의외로 맛있는 연어알 먹기가 쉽지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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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고(바다뱀장어)
맛은 좋았으나 너무 풀어지는 식감은 살짝 아쉽더라

모양도 좀 그렇고 전통방식으로 푹찌는 방식으로 만든 아나고스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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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고(계란)
다큐나 영화에서본 그 다마고…ㅋㅋㅋ
전에 롯본기점에서도 경험했지만 다마고는 맛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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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가이(피조개)
음…여기서 또 문제
원래 문어 다음이 아까가이인데 하라보지가 깜박하고 안쥐어줘서
제가 왜 아까가이는 안주는거냐? 메뉴에 분명있는데 안먹었다니까 큰아들이 미안하다면서 쥐어줌
기분이 진짜 별로여서인지 맛도 그냥 큰 임펙트 없는 맛이었다

어떻게 3스타 받은건지 미스테리임 -_-a

하라보지 연세가 있으셔서 좀 오락가락 하신거려니 하면서 이해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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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테이블로 이동하여 메론 먹음
메론은 맛이 ㅎㄷㄷㄷ 하게 달고 맛있더라 ㅆㅅㅌㅊ 멜론 다이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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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 초밥집에서 둘이 스시 20개씩 먹은 금액 ㅍㅌㅊ? ㅋㅋㅋㅋㅋ

현금영수증은 으리으리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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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 저뒤 막내가 이제 서열이 제법올라와서 스시 카운터 뒤에서 돌아다니는 짬밥까지 올라왔더라 ㅎㅎ

다녀온 지인은 가지 말라고 했는데 다먹어보니 이마를 탁! 치고 갑니다
물론 맛은 좋았으나 위금액을 내고 먹을 스시는 아닌거 같아
미슐랭 3스타는 진짜 미스테리다…ㅎㅎㅎ

다른 사람들이 이 완벽한 스시 평하질 못하겠다느니 진짜 꿈속을 걷는 맛이라느니
이거다 개소리야 비싼데 맛없으면 쪽팔려서 하는 말 같다 ㅋㅋ
다음날 먹은 미즈타니의 스시와 노무노무 비교가 되더라 미즈타니가 최고임
유명세를 너무 타서인지 친절도도 매우 낮고..하마구리속에 바위는 지금 생각해도 어이없지

그리고 스시 타임이 진짜빨라 보통 스시야에서도 점심경우 1시간 저녁은 1시간반에서 두시간인데
오노지로하라보지 엄청 정정하시니까 돌아가셨다고 믿는게이 설마 아직도 있는건 아니지?

모 파워블로거께서도 궁금증이 풀렸다고 매우 함축적인 표현을 사용하셨었는데
이제 그 해답을 나도 찾은거 같다
궁금증을 해소한 비용치고는 제법 지불을 해야했지만 한편으론 속은 시원하네 젠장 ㅋㅋㅋ

이제 도쿄 가도 지로스시는 다시는 안먹을란다

그럼 다음 포스팅으로 올께

아차 마지막으로 하라보지랑 기념샷 인증해야하지 않겠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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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미쉐린타이어맨 으로 인증 ㅍㅌㅊ?

확대해보면 ㅇㅂ 인증 잘하고 있다…

하라보지 영화배우도 겸직하셔서…쓰미마셍…샤싱 이쇼니..하면 바로 ㅇㅋ 하라보지 따라오너라 시전하시더라

중간에 행여 오타 있어도 걍 넘어가주라

다행히 캐쉬가 살아있어서 다행이었다 ㅋㅋ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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