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오늘 기술 이전에 대한 솔직한 생각

좀전에 1조짜리 기술이전 공시떳는데 솔직하게 이야기해볼게

한미를 비롯해서 그동안 우리나라 미들파마들이 기술이전을 하는 이유중에 가장 큰 이유가 바로 글로벌 3상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야

Perscription이 필요한 합성신약의 경우 Fda가 모델링한 글로벌 3상은 정말 그 기준을 만족시키기도 힘들뿐더러 기간도 매우 오래걸리고 무엇보다 금액이 어마어마하게 들어

보통 합성신약을 디스커버리하고 전임상 부터 3상까지 하는데 비용이 3조정도 들거든

그리고 물론 임상에 실패하면 3조는 순식간에.헛지랄이 되는거야

국내 제약사들 유보금 끽해야 수천억정도인데 글로벌 3상을 하는건 엄청난 모험이고 사실 시도조차 힘들어

그래서 빅파마한테 기술이전을 하는거지

근데 한미의 경우 올해까지 대규모 기술이전만 3건이였고 계약금도 어마어마하게 받았어

그리고 남아있는 파이프라인중에서 가장 가능성있었던게 비만당뇨신약인데 얀센에 기술이전을 해버렸네

이게 정말 아쉬워

만약 기술이전을 하지않고 직접 글로벌 3상을 했다면 어땟을까 하는 아쉬움이들어

생각해보면 한미를 비롯해 국내 제약사들은 대부분 2세혹은 3세 경영을 시작해야하는 단계야

회사를 안전하게 상속시켜야하는 단계기 때문에 회사의 운명을 건 글로벌 3상은 힘들지 않았나 싶다

미국의 길리아드 사이언스는 돈 한푼도 못벌었지만 스스로 유증도하고 빚도 내고해서 스스로 글로벌 3상을 끝내고 지금은 삼성전자보다 더 큰 기업이 되었지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제2의 길리아드 사이언스는 어려워보이네

개인적으로 아쉽다

기술이전한것도 국위선양이고 대단한건데 한미의 경우 올해 받은 계약금으로 직접 글로벌 3상을 할줄알았거든

아직까지 2세경영인이 그럴 의지가 없어보인다

하지만 언젠가 또다른 제약사가 직접 글로벌 3상을 시도하겠지

한미약품 주가는 잘 모르겠지만 정상에서 70프로정도는 도달하지않았을까

오늘 기술이전의 속뜻은 당분간 빅파마가 될 생각이 없다는거야

글로벌 3상을 스스로 안하겠다고 선포한 셈이지

이제 시장이 평가해주겠지

정리하자면 한미약품의 기술이전은 정말 대단한서야

근데 이번 퀀텀프로젝트의 성공으로 수천억의 돈이 들어왔는데

그 돈을 바탕으로 직접 글로벌 3상을 했으면 정말 대단했을텐데 아쉽다

비만약의 경우 시장규모가 50조가 넘어

직접 3상을 마친 점유율 10프로짜리 비만약을 한미가 출시한다고 생각해봐

시총 50조는 가볍게 갈껄

근데 그런 모험을 포기했다는건 당분간 빅파마가 될 생각은 없다는거야

주식은 꿈을 먹고 자란다 그러잖아

한국에서도 빅파마가 탄생할수 있다는 꿈

그 꿈이 거의 끝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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